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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책 리뷰

부의 추월차선 I 빠르게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베스트셀러에 항상 자리를 잡고 있는 이 책 < 부의 추월차선>에 대해 빠르고 간단하게 설명해볼게요. 부의 추월차선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살면서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입니다. 저는 실제로 22살 때 부의 추월차선을 접하고 부자, 경제관념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책에 대한 내용을 요약부터 많은 사람들이 하는 비판까지 2번 읽은 독자로써 키워드로 깔끔하게 알려드릴게요.

부의 추월차선 핵심 키워드

  1. 요약 : 추월차선 / 서행 차선 / 인도에 대한 이야기다.
  2. 비판 : 이 책 또한 자기 계발서이다.
  3. 솔직한 후기 : 관점은 제시했지만 부자가 되는 가이드는 아니다.
  4. 알아두면 좋은 점 : 부의 추월차선과 언스크립트(추월차선 완결판)의 차이, 책 속 명언

 

1.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추월차선을 타라

이 책은 3가지로 사람을 분류하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설명해요. 3가지 부류의 사람을 인도 / 서행 차선 / 추월차선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각각 나눴어요. 첫 번째, 인도를 걷는 사람은 평범하지만 경제, 재테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두 번째, 서행 차선을 타는 사람들은 평범하거나 고수익 직장을 다니면서 적극적인 투자보단 재테크로 돈을 모으는 사람들이에요.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모른다는 것에서 가망이 없어요. 마지막 추월차선을 타는 사람들은 적극적인 투자로 남들보다 빠르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을 말해요.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키워 생산자로써 가치를 팔아 돈 버는 시스템(자면서도 돈이 벌리는 구조)을 만든다고 해요. 이 책에서 얻어가야 할 점은 추월차선에 대한 개념과 "부"라는 관점을 어떤 시각으로 접근할지에요. 부자가 되는 법에,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에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추월차선을 탈 수 있다.
평범함이 아닌 "영향력", "필요한 가치"를 추구해라

2. 부의 추월차선 비판 : 이 책은 왜 자기 계발서로 구분되는가?

주장에 대한 자료가 공감이 부족해서 비판을 받아요. 이 책은 부의 기준을 분석해서 세 가지 분류로 잘 설명하지만 추월차선에 올라타기 위한 방법론에서 근거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요. 저자의 주장이 막연하고 부자가 된 케이스들만 모아두었기 때문에 예외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요. 인도 / 서행 차선 / 추월차선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추월차선을 타야 하는 방법 등은 뚜렷하게 나와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부의 추월차선을 반발하기도 해요. 그들은 아마 허상을 심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3. 부의 추월차선 후기 : 관점은 설명했지만 완벽한 가이드는 아니다.

이 책의 한 줄 평은 " 1번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처음 읽어나갔을 땐, 정말 색다른 관점에 놀랐고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을 느꼈었어요. 그렇지만 2번째 읽었을 땐, 그 느낌이 덜하고 오히려 반복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비판론자들과 같이 명확한 방법론이 아닌 경험에 따른 포괄적인 설명을 늘여놓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만약, 진짜 부자가 되는 테크트리, 당장 무얼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책 제목만 보고 골랐다간 후회할 수도 있어요. 완벽한 가이드는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처음 읽었을 때 제가 느꼈던 그 충격과 신선함은 다른 분들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4.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그리고 언스크립트

저자는 부의 추월차선을 쓰고 3년을 걸쳐 언스크립트라는 후속작을 냈어요. 기존의 비판과 내용을 참고하여 쓴 완결판이라고 불리는데요. 저는 실제로 읽어보지 않았지만 언스크립트는 부의 추월차선보다는 기업가, 마인드셋, 사업운영 방식 등 더 디테일한 내용이 많다고 해요. 제 생각은 언스크립트가 부의 추월차선과 겹치는 내용도 많기 때문에 부의 추월차선을 추천해요.

요약정리 ★★★★☆ 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줬다.

  •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 부에 대한 저자만의 관점을 읽어볼 수 있다.
  • 부란 무엇인지 알겠지만 따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음은 자기 계발서 또 다른 베스트셀러 <역행자>를 리뷰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