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조리 있게 잘하면 이점이 많단 걸 아시죠? 말을 잘하면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말 잘하는 법, 내 의견을 잘 어필하는 법을 찾아보고 책으로 공부하기도 해요. 오늘은 1분 안에 나의 말을 조리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해요. <1분 전달력>의 내용을 차례대로 따라 하면 횡설수설하지 않고 말을 깔끔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을 거예요.
1분 안에 핵심을 전달하는 방법
- 간략히 말하기
- 누구에게? 말하는 목적은 무엇이지?
- 피라미드 전달법 I 결론부터 말하기 I 그래서 뭐? 결론이 뭔데?
- 세 가지의 근거 생각하기
- 배경을 이야기하고 의미가 이어지게 말하기
- 감성을 건드리는 말하기
- 나의 이야기를 기억하게 만드는 [키워드]
1. 화술의 첫 번째는 길게 말하지 않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말에 집중하지 않아요. 대부분 말을 기울여 듣지 않고 듣는다고 해도 80%는 기억하지 못하죠. 그래서 최대한 간략히 짧게 말해야 해요. 문장은 짧을수록 좋고 불필요한 말은 줄여야 해요. 하지만 우리는 설명을 잘해야 한다는 압박과 잘못된 습관 때문에 간략히 말하지 않죠. 저자는 모든 이야기를 1분 안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해요. 30분이든 50분이든 무조건 1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 그것이 "전달력"이에요.
2. 듣는 이를 움직이도록 만들기
말하기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공감을 얻기 위해서. 내 의견을 어필하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방의 반응을 얻기 위해서 이야기를 해요. 상대방이 반응하도록 말하기 위해선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움직이게 만들고 싶은 대상을 알아야 해요. 그리고 그 대상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야 해요. 말 잘하는 방법의 첫 번째는 who와 what을 아는 것이에요. 저 또한 블로그 독자(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책(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어보라고 설득하는 말하기를 하고 있어요. 이렇듯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안다면 나의 전달이 분명해져요.
3. 결론을 내세워 이해를 돕기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파악했다면 이야기의 구조를 만들어야 해요. 가장 유명한 피라미드 구조를 사용한다면 나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쉬워요. 피라미드 구조는 내 이야기의 핵심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 뒤에 근거들을 나열해서 설명하는 방식이에요. 상대방에게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상대방이 쉽게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러면 나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원활한 대화가 가능해져요.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기 어렵다면 아래의 이미지를 떠올려 이야기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해요. 항상 핵심을 먼저 말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머릿속으로 "결론이 무엇인지", "그래서 무얼 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결론을 도출해야 해요. 이것이 그 유명한 "so what" 기법이에요.
4. 핵심에 튼튼한 기둥 만들기 I 세 개의 근거를 내세우자
3번에서 핵심을 먼저 말하고 나의 목적을 상대방에게 알렸다면 근거를 내세워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해요. 가장 이상적인 개수는 3가지의 근거를 내세우는 것이에요. 사람들은 4개 이상의 근거를 전부 기억하지 못하고 2개의 근거는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3개의 근거를 마련한다면 충분히 설득력 있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위의 이미지처럼 근거에 대해 "~해서 ~하다"로 의미가 이어진다면 충분히 논리적인 근거라고 할 수 있어요. 이는 유명한 "Why so"라고 불려요.
5. 풍부한 말하기 I 설득력 높이는 방법
3개의 근거까지 마련한다면 듣는 이는 충분히 나의 이야기를 이해할 거예요. 하지만 좀 더 명확하게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다면 이야기의 전제를 설명해주어야 해요. 이것은 장황하게 말하기가 아닌 상대방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에요. 불필요한 말은 없애고 상대방이 필요한 정보만 언급해주는 거에요. 내용이 어려우니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6. 상대방을 움직이는 말하기 I 감성을 이용하기
5번까지 완벽히 숙지하신다면 말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해질거예요. 논리적으로 완벽히 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무언가 빠진 느낌이 들지 몰라요. 우리가 흔히 반응을 이끄는, 호소력 짙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논리적인 말 이외에 무언인가 있단걸 느낀 적 있죠? 바로 감성을 건드리는 거에요. 우리가 설득력이 있고 상대방의 반응을 이끌려면 논리를 넘어서 감성적인 말하기를 할 줄 알아야 해요. 감성적인 말하기는 이미지를 상상하게 만들면 돼요.
-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도록 하기 - 생생한 묘사 또는 이미지와 영상을 보여주기
- 이미지 속으로 데려기가기 - "예시", "생각해보세요"라는 권유로 직접 상상하게 만들기
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면 상대방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되고 논리를 넘어 우리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게 돼요. 감성을 건드리는 순간, 사람들은 더 행동하기 쉽게 되죠.
7. 이야기를 기억하게 하는 법 I 키워드를 이용하기
6번에서 감성적으로 상대방을 움직이게 했다면 정말 어디에서든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나의 주장도 쉽게 어필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죠. 여기에 더해서 나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 울림을 주고 싶다면 청자의 기억에 오래 남아야 해요. 그 방법은 바로 키워드를 이용하는 거예요.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어도 1분 동안 A4용지 반 장정도의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순 없어요. 그래서 하나의 키워드로 이야기를 포장하여 상대방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돌고 만들어야 해요. 6번까지 준비한 알찬 내용을 키워드 하나로 이쁘게 포장하는 것이죠. 키워드를 정리하여 말하기 첫 부분에 제시한다면 사람들은 더 집중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키워드에 맞춰 들을 거예요.
요약 I 한줄평
1분 안에 이야기하는 것을 강조했지만 정작 저는 장황하게 글을 쓰고 있네요. 저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책처럼 말하기 습관을 들이기는 정말 어렵죠. 하지만 한번 익히고 나면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을거에요. 이 책은 심플하지만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써 놓았어요. 그래서 말하기에 고민이시라면 정말 강추드립니다. 뒷 부분에 프레젠테이션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으니 PT 고민이시라면 한 번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다시 한 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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